국민의힘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실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80억 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영주시는 봉현면 두산리~전구리 상수도 배수관로 설치공사. 철도유휴부지 활용 창락리 외 6개소 도로 확·포장공사, 서천 승평제 재해예방사업을 영양군은 수비면 죽파리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영양생활체육공원 정비 사업, 군도 4호선(홍계리) 도로정비공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봉화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전 조성사업, 춘양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화천리 대형산불피해지 벌채사업, 울진군은 산불피해지역(다천지구) 급경사지 개선사업, 북면 하당권역 노후관로 개선사업, 연호 소하천 정비사업 등에 특별교부세를 활용한다.
박형수 의원은 "특별교부세가 올해 상반기 사업 8건 50억 원 보다 30억원이 늘어났다"며 "지자체가 요구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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