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중심으로 변화 모색,행정 효율성 높여
예천군은 간부회의 진행 방식을 간소화하고 토론 형식으로 개선한다. 사진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 모습(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간부회의 진행 방식을 간소화하고 토론 형식으로 개선한다.
군정 운영의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18일 군에 따르면 간부회의를 1주일간 추진할 업무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현안 사항을 전 공직자가 공유하고 회의 참석자가 소통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회의 시간도 최대한 짧게 끝내는 등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로 공직사회 체질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근무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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