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행안부장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등 수상
지난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박명숙 새마을 군 부녀회장과 권필순 새마을문고 회장등이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지역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땀흘려 노력한 사업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대통령표창과 행안부장관표창, 새마을 운동 중앙회장 표창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새마을 운동 중앙회주관으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울릉군 새마을회가 이웃사랑 나눔 운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주목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정수(59) 울릉군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장은 녹색생활및 이웃사랑실천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회장은 지난 12년간 새마을회 지도자로 활동해 오면서 공동쓰레기장을 설치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위해 도배,장판,씽크대,보일러를 교체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예방에도 앞장서왔다. 관광성수기 해수욕장은 물론 주요관광지에 대대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치는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지역의 아름다운 울림이 되고 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정수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회장(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울릉읍새마을부녀회 강영미광역지도자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심상걸회장과 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 윤미영부회장이 수상해 울릉군 새마을 가족'들의 저력을 평가받았다.
이정수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새마을가족들에게 이 공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석두 울릉군 새마을회 회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봉사한 결과로 수상 하신 새마을 가족에게 축하드린다”며 “ 12월에 열릴 예정인 경상북도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도 울릉군 새마을 가족들이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풍성한 연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