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김천 지역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품전은 지난해 맺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김천예술고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술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수용 김천예고 교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작품을 보고 즐기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앞으로도 김천예술고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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