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열려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포스터(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오는 23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일원에서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체육회 주최, 상주시산악연맹 주관, 상주시와 ㈜동천수가 후원한다.
낙동강 오리알 찾기, 경천섬 플레이존 운영,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당일 현장접수 후 걷기 코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 길이는 약 4km이며 경천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따라 걷고 난 뒤 경천섬에 도착하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오리알 찾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에 비치된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야 오리알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