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의 날' 기념 제16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상은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분야 및 우수정책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경제 부분 중소도시 1위 선정됐으며 △시장직속 일자리상황실을 통한 일자리 정책 통합 추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효율적 보조금 개혁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도시환경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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