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찰청은 21일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경찰의 날'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치안, 국민이 안심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청장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으로는 이희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녹조근정훈장, 정욱진 정보통신운영계장이 대통령 표창, 이승훈 제1기동대 경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삼환 대구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백미경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이 경찰청장 감사장, 김태욱 도로교통공단 과장이 대구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과 마약류 범죄, 전세 사기,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경찰시민공원 내 호국순직경찰추모비에서 순국선열 및 순직·전몰경찰관에 대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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