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이 보랏빛 개미취 꽃으로 물들이며 가을정취를 뿜어내고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하회탈, 목판체험, 가훈쓰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불꽃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10월 22일, 29일, 11월 15일 오후6시에 펼쳐진다.
개미취는 7월~10월에 보라색 꽃을 피우며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와 풀 전체를 토혈·천식·폐결핵성 기침·만성기관지염·이뇨 등에 처방한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