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2022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가 청송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청송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제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청송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 사자성어 등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읍면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문제를 풀어가는 평생학습의 장이 됐다.
이날 어르신 골든벨 대회외에도 협의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지역내 평생학습 동아리의 북난타 및 아코디언 공연, '황혼을 아름답게 살자'라는 주제의 특강, 읍·면 노래자랑 등도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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