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방문한 전남 우호교류단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가 3년만에 개최한 2022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전남 생활체육우호교류단은 경산시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됐으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우호교류단 환영식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렸으며 옆에 위치한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해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한약재 약쑥 족욕, 나만의 에센스 화장품 만들기,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시설탐방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산동의한방촌은 대구·경북권 통합관광벨트 스마트힐링로드(Smart Healing Road)핵심시설로, 경북도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용구 동의한방촌 촌장은 "한방 바이오산업과 화장품 뷰티산업이 경북도와 경산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어 이번 친선 체육행사를 계기로 전남의 해양수산 농산업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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