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범 계명대 교수[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황재범 신학과 교수가 1957년 출판된 이래 2022년 제4판이 나온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에 기고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스포드 교회 대사전(ODCC: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은 세계 교회와 신학 관계의 용어 및 개념 규정의 표준이 돼 온 세계 최고 권위의 교회·신학 관련 사전이다.
황 교수는 이번 제4판에서 한국의 기독교 신학에 대한 이야기와 선교사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담았다.
앞서 황 교수는 한국 및 아시아 기독교 관련 영어 논문 7편을 세계적 수준의 A&HCI급 학술지에 발표해 아시아 기독교와 선교사 연구에 기여해왔다.
또 동서신학연구소 소장으로서 학술지 '동서신학'을 발행해오고 있으며 영어로 '한국신학사상사(A History of Korean Christian Thoughts)'를 저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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