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도당 상무위원회 구성
더불이민주당 경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제4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15개 상설위원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장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당에 따르면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10개 전국위원회급 위원회에 대해 위원장 공모에 들어갔다.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여성위원장에는 정숙경 글로벌사업관광협동조합부이사장, 청년위원장에는 김기현 경산지역위 청년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노인위원장에 김병구(전 도당노인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이재민(전 도당청년위부위원장), 노동위원장 이승열(전국플랜트건설노조포항지부장), 농어민위원장 조원희(전국농어민위부위원장), 대학생위원장 조준희(안동대학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성철수(전 경북도당사무처장),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원식(상주문경지역위운영위원), 소상공인위원장에 김성호 좋은날 원두막 대표가 뽑혔다.
직능위원장 황태성(현 김천지역위직무대행), 자치분권위원장 최순례(전 영천시의원), 교육연수위원장 박찬문(현 좋은예산연구소장), 그리고 영남권 5개 시도당이 공동으로 구성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영수 현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맡았다.
따라서 경북도당은 13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임기진·김경숙 경북도의원, 김만호 포항시의원(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장)과 이윤희 부위원장 등 총 30여명으로 도당 상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체제에 들어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13개 지역위원회와 각급 상설위원회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당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통해 경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오는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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