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와 (주)포스코플랜텍이 지역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와 ㈜포스코플랜텍이 오는 28일 취업창업 별관 세미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북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확대 △현장 전문가 초청 일경험 연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확대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스코플랜텍과 함께 하는 플랜트산업 일경험 역량강화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 설비, 시공, 토목, 전기, 건축 등 실제 포스코플랜텍에 종사하는 현장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 안동대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포스코에 입사한 송종현(기계자동차공학과 졸업)과 송영준(기계공학과 졸업) 졸업생의 특강을 진행하고 나종욱 인사노무그룹 부장이 포스코플랜텍의 채용프로세스와 채용설명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최근 국립안동대학교와 ㈜포스코플랜텍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해 졸업생 4명이 입사했고 재학생 2명이 인턴 근무를 하고 있다.
김병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경북북부권 우수기업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의 우수기업을 청년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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