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 영예 안아
예천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도내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실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운영 실적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실적 등 총 6개 부문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나바나 나눔 실천하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온실가스·에너지 줄이기, 친환경 이동생활 실천하기, 감탄(탄소?)하는 소비 등 매월 탄소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
또한 별도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송출 등 온라인 홍보와 인터뷰 등 언론홍보로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지원,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탄소포인트 참여율은 32.58%로 경상북도 내 최고 가입률을 달성시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며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평가에서 환경관리과 양승혁 주무관은 탄소중립 군민 실천운동 추진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