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HiVE센터가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7명의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2종)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HiVE센터는 대구 남구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및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2종을 비롯해 민간자격증인 드론 정비사 2급과 드론조종항공촬영전문가 2급까지 총 3가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운동장에서 하루 9시간씩 총 100시간 진행된 드론 교육은 비행 기체의 조종과정 이수를 시작으로 드론 이해 및 기체 소개, 항공안전법, 이착륙 및 비행, 직진 및 후진 등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그 결과 교육에 참여한 박명남(60)씨는 자격증 3종을 모두 취득하는 눈부신 교육성과를 보였다.
영남이공대 류창수 HiVE센터장은 "앞으로도 HiVE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대학과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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