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생활 속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수료식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문화관에서 대구 북구청 지원사업인 '생활 속 셀프 스포츠테이핑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교육생 중 14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이번 과정은 대구 북구청 2022 평생교육기관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생교육원은 북구지역 의료기관과 체육시설, 피부미용업종 종사자, 경력단절자, 재취업 희망자,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대학은 지난 8월 25일부터 10주간에 걸쳐 테이프 형태 이해, 테이핑 치료원칙과 주의사항, 부위별 테이핑 실습을 진행했다.
석은조 평생교육원 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과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근육과 관절 손상에 대한 회복, 부상부위 통증 완화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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