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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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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 10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고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는 20대의 헌혈차량을 동원해 캠퍼스 전역과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계명대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 양희종 회장은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한 수준인데 생각보다 많은 계명 가족들이 참여해 줘 놀랍고 전국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계명 가족 헌혈 행사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헌혈참여 분위기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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