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산학협력단이 토니모리 본사에서 화장품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주)토니모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승철 (주)토니모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상호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대구한의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토니모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토니모리는 이를 이수한 화장품 관련 학부(과) 졸업생이 입사지원시 우대한다는 확약을 통해 관련 학부(과) 재학생들 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산학협력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K-뷰티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화장품산업ICC를 통해 성장지원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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