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조리학부 실습장면.[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1개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2022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글로벌 외식산업 특성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식품영양조리학부가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청년키움식당, 청년숙수, 한식교육기관지원사업, 공유주방, 이팝청춘카페 등 다양한 교육사업 및 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이끌어간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11월부터 12월까지 7주 과정으로 교육생 50명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다년간 외식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경험과 식품여양조리학부 등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통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혁신지원사업 및 LINC 사업으로 구축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효율적인 Blended 교육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역량제고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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