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성된 영주시 하망동 공영주차장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하망동 코오롱2차아파트 일대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하망동 공영주차장 은 연 면적3895㎡ 규모에 차량 90대를 주차할수 있다.
해당 주차장은 24시간 전일 상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장 조성 부지는 주변에 청구아파트와 코오롱아파트 등이 위치한 곳으로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없어 도로변과 개인소유의 토지를 임차해 주차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시는 '하망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만성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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