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인근에서 불이나 산림당국이 산불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모습(산림청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12월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16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총20개 탐방로(101km)중 연화동~연화삼거리,초암사~국망봉,국망봉~늦은목이,어의곡삼거리~국망봉,묘적령~죽령,을전~늦은맥이재,남대분교~늦은목이 등 7개구간 51km이다.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머지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 탐방로 무단 입산, 인화성 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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