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소속 장애성인들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서 2022학년도 장애성인 힐링캠프 프로그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4일과 11일 이틀동안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2022학년도 장애성인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지역 장애성인 90명을 대상으로 장애성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음식디미방 조리체험, 전통주 만들기, 두들마을 문화탐방 등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안동지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7개 기관의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장애성인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체험비 및 재료비, 교통비, 식대 및 다과비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KF마스크 지급,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안동대 이기용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성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활동의 참여를 촉구해 장애성인의 일상에서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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