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패션 페스타에 참가한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모델테이너과를 신설하고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델테이너는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합성한 신조어다.
25명 정원의 모델테이너과는 전국 모델 및 미디어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자, 행사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과 모델 양성분야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필요한 강의시설 및 교보재 등 최신식 첨단 인프라를 마련하고 모델테이너를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현직 모델 특강 등 모델테이너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델테이너과는 2022 미스대구 선발대회, 2022 슈퍼모델선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예선 및 본선에 진출하고 대구 수성못파크페스티벌, 남구 청년예술제, 동성로축제, 경주신라문화제퍼레이드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니어모델 양성과정’과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Fashion Festa)’를 성료하며 모델테이너 양성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모델테이너과는 졸업 후 모델테이너를 비롯한 패션모델, 광고모델, 패션 코디네이터, 패션 에디터, MC, 아나운서, 탤런트, 영화배우, 연기자, 셀럽, 유튜버, 공연 및 패션쇼 연출가, 모델교육 지도사, 연기교육 강사 등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이기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교수는 "모델테이너과는 모델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패션, 방송,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모델테이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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