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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의료원-케이메디허브, e-IRB 시스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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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일 e-IRB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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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최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e-IRB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광수 의료원장, 김정규 IRB위원장, 오훈규 IRB패널장, 신임희 IRB패널장,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장, 홍장의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한 e-IRB시스템을 의료원이 실제 임상시험·연구심의(IRB)에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 e-IRB시스템 활성화, e-IRB 시스템 제공 및 최적화 지원, e-IRB 시스템 이용 및 사용자 관리,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를 통한 정보교환 등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e-IRB를 사용하면서 시스템의 안정성·정확성·신속성을 확보한 효율성을 확인받고 의료원 현실에 맞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과 의료원의 생명윤리시스템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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