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지난 16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성전대원·엑설런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6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원은 대원스님(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전대원장학기금, 유아교육과 졸업생들의 기부로 이뤄진 엑설런트장학기금,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유아교육과는 이미 2021년에도 성전대원·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2021학년도 1학기 재학생 전원(1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된 글로벌에이스홀은 올해 대원스님의 기부금을 통해 LED전광판, 비디오프로세서, 전자펜모니터 내장 듀얼전자교탁, 통합제어용 터치프로그램, AI PTZ 자동 추적 카메라, FULL-HD PTZ 카메라 등 시설을 갖춘 최첨단 강의실로 거듭났다.
첨단 강의실 구축에는 유아교육과 장학사업과 마찬가지로 지혜와 자비를 갖춘 미래사회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원하신 대원스님의 뜻이 담겨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관계자는 "유아교육과는 교원임용시험에 적극 대비해 전공과목 외에도 다양한 임용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졸업 예정인 4학년을 대상으로는 모의면접,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진로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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