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교수.[경북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최근 의과대학 김상현 교수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4차 대한약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약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약리학회는 매년 약리학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 대해 학술위원회의 엄중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국제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발표한 플라즈마의 임상적 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로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개발한 플라즈마 패치는 건선, 아토피 등의 만성 피부질환을 자가치료 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개인·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기존 치료와 병행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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