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사고 다발 지역, 유흥가와 식당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단속에는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단속에 나서는 것"이라며 "사람들은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대중교통 및 대리운전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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