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대비19.32% ↑
KTX이음 기차가 영주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는 내년도 본예산을 950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538억 원, 19.32%가 증가했다.
일반회계는8623억 원, 특별회계는877억 원이다.
세입재원으로 지방세742억 원, 지방교부세4139억 원, 국도비 보조금286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억 5000만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억7000만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억5000만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억3000만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억6000만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53억 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49억8000만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0억3000만원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40억9000만 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26억 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12억 원도 반영됐다.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억60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억4000만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억6000만원이 포함됐다.
박남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데 집중편성했다"며 "내년에는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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