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스크 공연 모습.[미래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유교랜드에서 넌버벌 공연인 '하이마스크(HI-MASK)'공연이 열린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한 하이마스크는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탈 캐릭터와 마임, 댄스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해마다 시나리오를 각색해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서로 챙길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안내자에 의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각자의 꿈과 서로의 꿈을 탈을 통해 바라보는 이야기로 60분간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다. 유교랜드 패키지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행사를 연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유교랜드와 하이마스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유교랜드 또는 미래문화재단으로 하면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연말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