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대전 참가자들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제4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개최했다.
국제협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요 대전에는 계명문화대 유학생들 외에도 타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친 11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거미&에일리의 ‘질투나’를 부른 노민(경운대)이 대상, 다치비의 ‘이 사랑’을 부른 응웬티히엔(계명문화대)이 금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현 국제협력지원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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