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 뷰티디자인과는 성인학습자 학습동아리인 'Team Hosan'이 최근 개최된 대학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인 ‘ACE 학?예술제’에서 첫 트렌드 헤어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Team Hosan은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및 졸업생 중 헤어샵을 직접 경영하고 있는 대표들로 구성된 프로페셔널 팀으로 올해 1기가 창단됐다.

뷰티디자인과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헤어 실무 능력을 갖춘 미용 인재를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이번 헤어쇼에서는 헤어 컬러, 펌, 커트 기술을 복합적으로 응용해 창의적이며 기술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Team Hosan은 연 6회 트렌드 개발 미팅을 통해 10월 말 ~ 11월 초에 이듬해 유행할 트렌드를 미리 발표해 한국의 헤어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이번 헤어쇼가 끝난 후 이태리 명품 헤어 트렌드인 알파파르프 코리아 송병희 대표가 'Team Hosan'의 헤어쇼를 적극 지원해 주기로 해 국제적인 활동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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