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는 24일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TSU 한별 참교육 교육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재학생, 산업체 인사 및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과학대 학습자 중심 에듀테크(Edu-Tech) 교육 과정의 학습 성과를 통해 대학 교육의 자율혁신과 혁신성장, 상생발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별문화홀에서 개회식 및 뮤지컬연기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경호행정계열 무술 시범, 국방기술행정과 의장 시범 공연, 아동청소년지도과 음악발표회, 레저스포츠과 Mr. TSU 선발 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또 영송중앙도서관 내 두드림센터에서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주제로 8개 부스에서 분야별 사업성과 및 프로그램 홍보 전시회장도 펼쳐졌다.
아울러 간호학과를 비롯한 22개 학과에서는 학과별 행사장을 별도로 마련해 핵심직무역량 교육홍보와 산학공동작품 전시회, 실무프로젝트 연구발표회 등 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간호학과 3D VR(Virtual Reality) Human anatomy 학습프로그램 체험, 치위생과 잇몸 마사지 및 개인 치간 칫솔 사이즈측정 처방, 헤어디자인과 두피·모발케어 시연회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뷰티디자인과에서는 아이돌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진단, 네일 케어 등의 재능기부활동도 함께해 공유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전시·발표·공연·시연 등 재학생들의 높은 전공직무역량에서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노고와 공유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전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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