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창 학생.[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방사선학과 유이창(24)학생이 최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열린 2022년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회장 표창인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연차대회를 통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분야의 뛰어난 업적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이창 학생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 젊은 과학자로서 방사선 기술 연구와 방사선 산업 진흥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이창 학생은 "도움을 준 교수님들 덕분에 방사선 분야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방사선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 환자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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