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환경부의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9일 군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한다.
하수도 운영·관리분야,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정책분야 등 4개 분야 38개 점검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지난 6월 1차 실태점검평가(서류심사 및 현장실태 점검)에서 운영인력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달 실시한 2차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하수도시설 운영 관리를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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