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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지원 성공리에 마감…미세먼지 저감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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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성공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업용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 또는 콤바인 소유자다.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 6개월이상 소유자 및, 시운전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보조금 지원은 제조년도와 규격 등에 따라 트랙터는 최소 100만원부터 2,249만원까지, 콤바인은 100만원부터 1,31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올해 의성군의 경우 트랙터 42, 콤바인 17대로 총 59대 폐차를 진행해 목표대비 18%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향후에도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사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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