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2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했다.
5일 안동대에 따르면 하반기 공채 합격자는 포스코그룹 공채전형에 배수진(전자/졸업), 정연호(응용신소재/졸업), 최우진(기계/4학년), 김동신(전자/4학년) 4명이 합격을 했다.
또한 농심, 크라운해태홀딩스, 한국알프스, 대한솔루션, 소노인터내셔널 등에도 각각 한영대(식품영양/4학년), 김채린(정보통계/4학년), 이승민(정보통신/4학년), 서정민(경제/4학년)이 최종 합격했다.
앞서 2022년 상반기 공채에도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CJ 대한통운, E-LAND, 포스코플랜텍에도 대거 공채 합격이 줄을 이었다.
신찬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은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준비를 4학년부터 하게 않지 않고 저학년때부터 기초역량-직무역량-구직역량-사후관리라는 시스템을 갖고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합격자 배수진(2021년 2월 졸업/안동거주)은 “벌써 졸업한 지 2년이 됐다. 공기업만 준비하다 계속된 낙방에 좌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 어학 프로그램, 이력서 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특강, 인적성 1:1 개인코칭, 심리상담에 참여해가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다른 학교 학생들도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부러워하는 게 사실이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심리-진로-취업지원-취업알선-사후관리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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