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서 전기차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오후 9시31분께 경북 영주시 하망동(보름골)한 상가 건물 외벽에 돌진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에서 불이 나 운전하고 있던 손모(7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전기차는 전소되고 베이커리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11시 2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으로 상가 건물에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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