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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연시는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서 … 공연·문화 체험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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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야간 모습(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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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1시와 3시 각각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며,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동반 관람객을 위한 감성 콘서트도 준비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음악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식은 물론, 힙선비 오프닝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풍물 공연 퍼레이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관람객을 위한 사진 전시회도 계획돼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분위기를 한껏 띄울 얼굴 천재 재능미남 힙선비들의 뮤지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힙선비 크루 6명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은 한음악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컨벤션홀과 야외 공간에서 국악크로스오버 공연과 야외 불꽃쇼로 구성된 달빛 아래, 풍류한마당이 진행된다.국악 소리가 송소희, 젊은 소리꾼 고영열 밴드가 출연하며, 야외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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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영주시 제공)


선비세상 6개 체험관에서는다앙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복촌에서는 선비의 의관정제를 주제로 선비의 의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주 도령이 바른 관리가 되는 과정을 18m 규모의 오토마타 인형극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한식촌에서는 대청에 앉아 소반 모니터를 통해 선비들이 먹던 음식을 간접 체험해보거나, 쿠킹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선비세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선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선비세상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1일까지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새해 소원을 적은 등을 걸어두는 소원등축제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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