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89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보다 7.1%(125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1168억 원 늘어 1조7150억 원, 특별회계는82억 원 증가한175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2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16억 원, 벼재배농가 특별지원 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금 8억 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7억 원 등이 반영됐다.
낙동강 자전거길(검암구간) 정비공사12억 원, 서후면 이송천 도로(리도205호) 확·포장공사 9억 원, 노후 방범용CCTV교체 4억 원, 행복HOMERUN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50억 원, 엄마까투리 공원 야외놀이터 조성사업15억 원도 편성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수수료 6억 원,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비 5억 원,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금 1억 원도 포함됐다.
올해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예산은 ▲ 사회복지 분야가 3606억 원(21.0%)으로 가장 크고 ▲ 일반공공행정 2970억 원(17.3%) ▲ 농림해양수산 2098억 원(12.2%) ▲ 문화 및 관광분야 1597억 원(9.3%) ▲ 국토 및 지역개발 1101억 원(6.4%) ▲ 환경 901억 원(5.3%) ▲ 교통 및 물류 813억 원(4.7%) 등의 순이다.
방영진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계속 사업을 마무리하고 변동분 반영,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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