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 농공단지내 마스크 제조공장 화재현장 모습(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8일 0시39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의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14대와 대원73명을 투입해 오전 2시30분쯤에 진화했다.
이 불로 850여㎡ 규모의 공장 건물 1개 동과 마스크 제조 설비, 집기와 원단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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