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징수반 편성 현장징수등 조세정의 실현 다짐
봉화군 청사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화군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군은 12월 한달동안 읍면사무소와 합동징수반을 꾸려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또 체납자를 방문해 징수독려 등 현장징수 활동에도 전념한다.
고질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급여·매출채권 등의 채권 압류 추심,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선의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한다.
권민기 군 재정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해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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