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은 종합건설 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 부문에는 홍정근 세진건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날 지역 건설협회에서는 이웃사랑 성금 1억 3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어진 강의에는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숏폼 절세팁을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내외적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설산업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듯이 건설인들이 다시 지역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 지방시대를 주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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