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제9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개최
수상자와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재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에코인슈택 남창성대표가 독도 수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 고양특례시 한양문고 한강 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와 법인 임원들만 참석하는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도홍보영상 시청. 독도이야기와 내빈소개 그리고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의장의 축사 및 정광태교수 격려사와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후원기관 상장과 독도사랑회 독도수호 공헌패가 수여됐고 부상으로 꽃다발과 함께 독도연구가 김종식대표가 집필한 역사서 ‘광개토대왕시대’를 전달했다.
특히 시상식 전 의왕시 지회장으로 임명된 양창희지회장은 “의왕시에 올바른 독도교육과 새로운 독도열풍을 일으키겠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고양특례시 김영식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독도사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 독도 수호는 여야가 없듯 고양특례시 에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는 “독도수호는 말로서 지켜지지 않는다며 20년이라는 장족의 시간을 묵묵히 달려온 독도사랑회에 힘찬 축하를 보낸다” 고 했다.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을 제정한 길종성회장은 “ 본상을 제정한 목적은 독도수호 활동가와 단체들에 대해 정부측의 포상제도가 너무 미미해 활동가와 단체들에게 자긍심과 격려를 하기 위해 제정했다”며 “인색한 포상제도에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포상제도가 하루빨리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성대한 독도행사를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하는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의장(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제공)
이번행사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울릉군과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가 후원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독도수를 위해 헌신과 열정적 활동을 해온 활동가와 단체를 찾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올해로 창립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고양특례시에 개방형 독도전시관을 자비로 개관해 국민들에게 독도에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9회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독도홍보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에코인슈택 남창성대표.
◆경상북도지사상
△㈜ 씨엔엘에프엔시 지경진 감사 △강남 GS안과
◆경상북도교육감상
△잠원중학교 강준우 군 △고양외고 길다영 양
◆울릉군수 표창
△케이원에코텍(주) 김종학대표이사 △리싸이클(주)박찬호 대표이사 △(주)이산엔지니어링 이근우부사장 △상록환경(주)정규호대표이사△ ㈜코스콤
◆독도수호특별 공헌상
△독도연구가 김종식 대표 △벌교고등학교 교사 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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