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최근 2022년 4회 추경 예산으로 1조 82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문경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회 추경 예산 대비 1265억원 증액 편성했으며 일반회계가 1240억원이 증가한 9700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이 증가한 1125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 8000만원, 지역상품권 발행 비용 지원 12억 4000만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12억 6000만원, 귀농귀촌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원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집행잔액과 불요불급한 지출 예산을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연말까지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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