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교수.[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2)교수가 경기도지사가 8명 내외로 위촉하는 2년 임기의 경기도 제8대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동법 시행령 제8조와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거 전통 사찰의 보존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경기도 관할 전통 사찰의 불교계 관련 인사와 불교문화 및 불교 문화재·역사·전통문화·전통 사찰·문화재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의는 전통 사찰 지정의 해제 신청, 전통사찰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 및 해제, 전통 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해제 및 사업계획의 조정·보완의 권고 등 위원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김종철 교수는 현재 경북도문화재위원, 경북지역문화협력위원, KEDI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 자문위원, 아산시 기술자문위원, 천안시 시민고충처리위원,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등과 정부 및 지자체 문화 관련 위원회 및 문화사업 관련 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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