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봉화군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확대 시행해 직업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의 경륜과 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공공형(공익활동) 1,694명, △사회서비스형 94명, △시장형 34명등 총 1822명이다.
일자리 사업 수행은 봉화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 봉화군노인복지관 등 3곳에서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오는 2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반면 생계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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