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나선다 .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실내 공기질을 적정하게 유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13일 군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 용시설은 병상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연면적 3,000㎡이상 도서관 등이 해당된다.
이에 군은 내년 3월까지 어린이집 2곳, 의료기관 3곳 등 총 9개소에 대해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측정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관리자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홍보물도 배포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김동태 군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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