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관등 4곳 시설물 점검
시설물 안전검검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12·13일 양일간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및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영주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소수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관 등 총 4곳 시설물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성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관리 상태 ▲피난기구 및 유도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시설별 동절기 방역 대책 또한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조속한 시일 내 보수·보강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취약 시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