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본부장 이원재)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 당 검사비를 편성해 결핵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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