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국립해양과학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개관 후 최초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유지된다.
이 제도는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그동안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가족친화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가족친화인증준비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연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실행했다.
특히 수유시설 및 산모 휴게실 제공, 육아휴직 복귀자를 위한 recovery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임직원의 육아부담 해소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국립해양과학관은 육아휴직자를 위한 업무복귀 지원활동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임직원의 일·가족 양립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근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